[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배우 이광수의 팬들이 중국 서부 사막화 방지를 위해 나무를 기증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지난 7월 이광수 생일을 맞아 중국 팬 단체들이 연합해 나무 1천 그루를 중국 서부 사막화 방지를 위해 기증했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한 팬 단체가 뉴질랜드 오클랜드 동물원에 후원했으며 2016년에는 중국 저장성 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미술 수업을 해주고 여러 용품을 기부했다.

다른 중국 팬 단체는 지난해 이광수 생일을 맞아 중국 장시 성 작은 마을에 이광수 도서관을 설립했다.

소속사는 "팬들은 평소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하는 이광수의 모습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함께 선행을 실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광수는 만 19세 이하 소아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서울의 한 병원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2016년 지구촌 어린이 구호 캠페인 등 여러 선행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