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제국 제공
[사진]스타제국 제공

그룹 나인뮤지스가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해 화제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나인뮤지스가 오는 8월 4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투. 마인'(To. MINE)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연다고 밝혔다.

스타제국은 "이번 팬미팅은 데뷔 8주년을 맞은 나인뮤지스가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클럽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나인뮤지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나인뮤지스는 2010년 8월 싱글음반 '렛츠 해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데뷔했다.

'돌스'(Dolls), '와일드'(Wild), '티켓'(Ticket), '드라마'(DRAMA) 등 세련된 노래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았고, 화려한 외모 덕분에 '모델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기존 멤버 탈퇴와 새 멤버 영입이 반복되며 우여곡절이 많았다. 데뷔 첫해 재경이 탈퇴하고 현아를 영입했으며, 2011년 라나와 비니가 탈퇴하고 2012년 경리를 맞이했다. 2014년에는 이샘과 은지, 세라가 차례로 팀을 떠나면서 2015년 소진, 금조를 영입했다. 2016년에는 현아가, 작년에는 손성아가 작별을 고했다.

나인뮤지스는 조만간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 5일 경리는 솔로곡 '어젯밤'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