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타지오 제공
[사진]판타지오 제공

차은우가 캠퍼스 냉미남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6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서 츤데레 캠퍼스 냉미남으로 변신을 예고하는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은우는 날카로운 눈빛과 감정이 절제된 차가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지금까지 차은우가 보여주었던 청량함과는 사뭇 다른 냉소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모습은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극 중 차은우가 맡은 도경석은 언제 어디서나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로 타고난 좋은 머리, 부유한 집안까지 다 가진 듯하지만, 사실 가정환경에 상처를 지녔다. 무뚝뚝하고 차갑게 보이기도 하지만 사람을 선입견으로 평가하지 않고 감정에 솔직하며 따뜻함을 지닌 츤데레이자 사이다 매력 가득한 '선택적 철벽남'이다.

차은우는 임수향과 함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