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제스, 여성조선,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씨제스, 여성조선,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MBC에브리원은 드라마 '단짠오피스'를 정규 편성하면서 주연으로 이청아, 송재희, 송원석을 캐스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30대 싱글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일과 사랑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 작품이다.

이청아는 여주인공 도은수를 연기하며, 남주인공 유웅재는 파일럿 방송에도 출연한 송재희가 맡는다. 새 남자주인공 이지용은 송원석 몫으로 돌아갔다.

도은수는 밝고 쾌활하고 당찬 캐릭터로 회사생활 9년 차에 접어든 커리어우먼. 대학을 위해, 취직을 위해, 승진을 위해 달리는 남들이 보장하는 익숙한 길을 걸어온 그는 우리 주변에 한 명쯤 있을 법한 여자다.

그런 그녀 앞에 옛 짝사랑 상대이자 입사 동기 송재희와 새로운 회사 후배 송원석이 등장하면서 일상은 흔들린다.

MBC에브리원은 "'단짠오피스'에는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에 대한 공감과 위로가 담겨있다"며 "식품회사 마케팅팀에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과 사회생활의 애환까지 맛있게 그려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