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드비전 제공
[사진]월드비전 제공

배우 박하선(31)이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 월드비전의 '꿈꾸는아이들' 사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월드비전이 지난 17일 밝혔다.

'꿈꾸는아이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며 성장하도록 돕는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사업이다.

월드비전은 서울, 경기, 경남, 강원, 전북지역에서 총 9개 꿈꾸는아이들 사업단을 출범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날 서울 종로구 평창동 수애뇨339에서 열린 꿈꾸는아이들 출범식에서 박하선의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이뤄졌다.

박하선은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해 기쁘다. 재작년 이맘때쯤 월드비전과 함께한 인연이 이어져 이번에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잘 이뤄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하선은 이전에도 월드비전과 함께 '엄마 꿈꿔서 미안해' 국내 아동 꿈 지원 캠페인을 비롯해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