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과 정소민이 주연을 맡은 tvN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올가을 tvN에서 수목극으로 방송한다.

tvN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편성,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일본 원작은 인기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집필하고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아카시야 산마가 주연을 맡아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한국판에서는 서인국이 사랑을 게임으로 생각하는 차가운 남주인공 김무영을, 정소민이 따뜻한 품성을 가진 여주인공 유진강을 연기한다.

연출은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을 만든 유제원 PD가, 대본 집필은 영화 '인어공주', '아내가 결혼했다',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를 쓴 송혜진 작가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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