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기부로 뜻을 전했다.

27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션 선배님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일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쁜 마음입니다. 저희의 참여로 인해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증서를 게재했다.

앞서 지난 26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들도 꼭 동참하고 싶다고 아빠가 지목해달라고 자신들이 모은 용돈에서 10만 원(100달러)씩 돕고 싶다고 해서 그리고 저 또한 꼭 함께 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한 번 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한다"면서 자신의 아이들 하음, 하랑, 하율, 하엘과 방탄소년단, 영상을 보고 있는 대중을 다음 주자로 지목한 바 있다.
이에 방탄소년단이 화답하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것. 공개된 사진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기부증서로 방탄소년단이 그룹명으로 기부에 참여한 것이 눈에 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