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라운드어스
[사진]어라운드어스

하이라이트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에 소속사가 고소장을 제출했다.

19일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여 피해를 주는 사례에 대한 자료를 수집, 18일 법률사무소 소울을 통해 영등포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어라운드어스 측은 지난해 12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이라이트 멤버를 향한 의도적 비방을 담은 온라인상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포털사이트,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악성 게시물, 댓글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라며 “이들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이라이트 측은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이들은 2016년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 이후 독자 회사를 설립했다. 2017년 2월 하이라이트라는 새 그룹명을 발표하고 새롭게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