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제공
[사진]OCN 제공

배우 정경호(35)와 고아성(26)이 OCN 주말극 '라이프 온 마스'에 출연한다.

'라이프 온 마스'의 홍보사 피알제이는 "동명의 인기 영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라이프 온 마스'에 정경호, 고아성, 박성웅이 출연한다"며 "이 드라마는 '작은 신의 아이들', '미스트리스'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006년 영국 BBC가 방송한 '라이프 온 마스'는 과거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수사극으로 미국과 스페인에서도 리메이크했다.

정경호는 갑자기 1988년에 깨어난 2018년의 과학수사대 형사 한태주를, 박성웅은 1980년대의 투박하고 인간미 넘치는 형사 강동철을 맡았다. 고아성은 열정이 넘치는 에이스 수사관 윤나영으로 변신해 정경호와 합을 맞춘다.

제작진은 "탄탄한 원작에 1980년대 한국 정서를 입혀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