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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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영(45)이 MBC TV 토요극 '이별이 떠났다'로 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정혜영이 5월 시작하는 16부작 '이별이 떠났다'에서 김세영 역을 맡았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평소 남편 션과 함께 봉사와 기부활동으로 소식을 전해온 정혜영의 드라마 출연은 2013년 MBC '구가의 서' 이후 5년 만이다.

채시라가 주연을 맡은 '이별이 떠났다'는 기구한 운명의 세 여자가 이 시대의 엄마로 살아가면서 겪는 아픔과 상처를 이야기한다.

정혜영이 맡은 김세영은 유능한 항공기 승무원이었으나 한순간의 실수로 모든 걸 내려놓은 뒤 딸만 바라보며 사는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