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올여름 일본 관객을 찾아간다.

2일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에 따르면 '치즈인더트랩'은 일본 크로크웍스, 디즈털어드벤처가 일본 배급을 맡아 올여름 일본에서 개봉한다.

크로크웍스는 한국영화 '럭키' '곡성' 등의 일본 배급을 맡은 영향력 있는 배급사다.

주연 배우 박해진은 오는 6월 일본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박해진은 1천200석 규모의 도쿄 메구로 파시몬 대홀 공연장에서 무대 인사 및 일본 유수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즈인더트랩'(김제영 감독)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스릴 넘치는 연애담을 그렸다. 누적 조회 수 11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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