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라뮤직 제공, 싱어송라이터 임수연
[사진]라라뮤직 제공, 싱어송라이터 임수연

트로트 가수 주현미의 딸인 싱어송라이터 임수연(25)이 28일 싱글음반 '아임 오케이'(I'm Okay)를 발매했다.

소속사 라라뮤직에 따르면 이번 음반에는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한 '아임 오케이', '기억할게', '해피엔딩'(Happy Ending) 등 세 곡이 담겼다.

'아임 오케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토대로 몽환적인 느낌을 주며, '기억할게'는 재즈 트리오의 연주로 시작해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노래를 매듭짓는다. 마지막 트랙인 '해피엔딩'에선 어쿠스틱 기타와 임수연의 상큼한 보컬이 어우러져 발랄한 인상을 남긴다.

임수연은 지난해 7월 첫 번째 싱글 '핑거프린트'(Fingerprint)를 낸 뒤 8개월 동안 이번 음반을 준비했다. 영화 '코요테 어글리'로 잘 알려진 미국 뮤지션 리앤 라임즈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오스틴 뎁툴라가 믹싱을 진행했으며,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피처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