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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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호산(본명 박정환·46)이 성추문으로 하차한 오달수를 대신해 tvN 새 수목극 '나의 아저씨'에 합류한다.

tvN은 28일 "박호산이 '나의 아저씨'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삼형제 중 유쾌한 맏형 박상훈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박상훈 역은 당초 오달수가 하기로 했으나 성추문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최근 하차했다.

박호산은 올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문래동 카이스트 역으로 출연해 특유의 혀 짧은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 PD와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나의 아저씨'는 이선균과 아이유가 주연을 맡았으며, 3월 21일 첫 방송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