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사진] tvN 제공

11일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측은 울컥한 표정으로 눈물을 쏟아내는 지인(전소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지인은 아버지 정훈(조재현)을 닮아 환자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을 지닌 긍정적인 인물이다. 매사 밝은 모습으로 환자들을 위로하던 지인이 돌연 무언가에 크게 놀란 듯 커다란 두 눈에 눈물을 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천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전소민은 뛰어난 감정 몰입으로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12일 방송되는 '크로스' 5회에서 지인은 의문의 사람과의 통화를 통해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11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