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 승리(28)가 중국 스크린에 도전장을 냈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오는 3월 2일 중국에서 개봉하는 로맨스 영화 '우주유애낭만동유(宇宙有愛浪漫同游·LOVE ONLY)'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승리의 영화 데뷔작인 '우주유애낭만동유'는 젊은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물이다. 승리는 유럽에서 자란 대기업 마케팅 총괄 역할을 맡아 사랑을 위해 무엇이든 아끼지 않는 인물을 연기했다.

최근 여주인공인 대만 출신의 스타 궈비팅(34)과 승리의 키스신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YG는 "승리가 이날 홍콩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중화권 프로모션에 나선다"며 "영화 개봉은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