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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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태양과 민효린의 피로연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3일 오후 3시 태양이 평소 다니던 경기도에 위치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빅뱅의 멤버들과 양현석, 자이언티, 세븐, 씨엘, 산다라박 등 YG 패밀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는 기태영이 맡았다.

결혼식 당일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양, 드디어 오늘 결혼. 13살에 만난 영배가 벌써 31살. 처음 만난 여자분과 결혼. 꿈 같은 스토리"라며 "1년에 한번 모자 벗는 날. 행복해라 영배야"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승리 역시 SNS를 통해 "신랑보다 더 멋 부림. 거참 기분 묘하구만"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참석 인증샷을 게재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노래 '새벽1시'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 공개열애 3년 만에 부부가 됐다. 태양은 이달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