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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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아가 2월 시작하는 KBS 2TV 아침 연속극 '파도야 파도야'를 통해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홍보사 플레이스는 "성현아가 '파도야 파도야'에서 천금금 역을 맡는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성현아의 드라마 출연은 2011년 MBC TV '욕망의 불꽃' 이후 처음이다. 그는 이런저런 개인사로 인해 그간 드라마에 출연하지 못했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을 잃은 오복실(조아영 분)과 그녀의 가족들이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는 이야기다.

성현아가 맡은 천금금은 가난한 집 딸로 태어났지만, '금금'이라는 이름 덕분인지 돈이 붙어 부자가 된 인물이다. 교양 있고 기품 있는 척하지만 타고난 무식함을 숨기지 못하는 천금금은 오복실 집안과 오랜 악연으로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