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지윤 측 제공
[사진]전지윤 측 제공

가수 전지윤(28)이 홀로서기 후 세 번째 싱글 '비코즈'(BECAUSE)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오후 6시 공개된 '비코즈'는 지난해 9월 공개한 싱글 '저기요' 이후 4개월 만의 신곡이다.

솔 R&B 장르로 도입부 전지윤의 개성있는 음색과 음악 전체에 흐르는 재즈 피아노 선율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 솔로 데뷔 싱글음반 '낮 앤드 밤'을 자작곡으로 채운 전지윤은 이번에도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행보를 보여줬다.

'비코즈'는 전지윤이 작사하고, 그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 '내가 해'를 함께 작업한 다비와 공동 작곡했다. 다비는 헤이즈와 용준형, 윤하 등의 앨범에 참여한 실력파 작곡가 겸 가수다.

전지윤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인 방향성을 위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며 "한가지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걸그룹 포미닛이 해체하며 솔로 가수로 나선 전지윤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인형뽑기'로 등장해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