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유해진 유해진·조진웅·이서진이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완벽한 타인'은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 휴대폰을 올려놓고 모든 걸 공유하는 게임을 시작하면서 서로의 비밀이 밝혀진다는 내용이다.

유해진과 조진웅, 이서진, 윤경호가 죽마고우로 지내온 네 명의 친구 역에 캐스팅됐다.

유해진은 변호사 태수로, 조진웅은 의사 석호로, 이서진은 부유한 집안의 아들이지만 늘 사업에 실패하는 석호로 출연한다.

'비밀의 숲' 등에 출연한 윤경호는 전직 초등학교 교사 영배 역을 맡았다.

이외에 염정아와 김지수가 각각 유해진과 조진웅의 커플로 등장한다.

'역린'의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내년 개봉한다.

이 감독은 "현대인이 모두 공감할 만한 휴대폰을 소재로 활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