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바코 제공
[사진]코바코 제공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선호한 광고 모델은 배우 공유, 송중기, 가수 설현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2017 소비자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3세 이상 64세 이하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올해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로는 공유(6.7%)가 선정됐다.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송중기(6.5%)는 올해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0∼30대 젊은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설현(5.6%)이었고, 전지현(4.7%), 박보검(4.6%), 수지(4.2%)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 공유가 모델로 활동한 '카누'(3.5%)였으며, 2위는 박보검이 출연한 '도미노피자'(3.1%), 3위는 정우성이 출연한 'SK텔레콤'(2.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