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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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KBS 2TV 드라마 '추리의 여왕'이 시즌1 주연이었던 권상우·최강희와 함께 시즌2로 내년 2월에 돌아온다.

KBS는 "권상우와 최강희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추리의 여왕2'가 내년 2월 21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추리의 여왕2'는 아예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주부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진실을 밝혀내는 내용이다.

설옥은 이번 시즌에서 뛰어난 추리력만으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의 벽과 마주해 다소 수난을 겪을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완승은 시즌1보다 스펙터클하고 거친 액션을 보여줄 전망이다.

최강희는 "다시 돌아온 설옥에게 과연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추리력은 그대로일지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지난 시즌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유쾌하고 밝은 완승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시즌2 대본 집필은 시즌1의 이성민 작가가 그대로 밭으며 연출에는 올해 초 인기를 끈 '김과장'에 참여했던 최윤석 PD가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