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배우 이다해(33)와 류수영(38)이 내년 3월 초 처음 방송할 SBS TV 새 토요드라마 '착한 마녀전'의 주연으로 나선다.

SBS는 19일 "'착한 마녀전'은 방영 중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착한 마녀전'에 이다해, 류수영과 안우연, 배수빈, 윤세아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착한 마녀전'은 너무 착해서 탈이었던 주부 차선희(이다해 분)가 '단칼 마녀'라는 별명의 못된 쌍둥이 동생 도희의 삶까지 살며 이중생활을 하게 되는 내용이다. 류수영은 항공사 부조종사이자 비혼주의자인 송우진을 연기한다.

대본 집필은 '미녀의 탄생', '잘키운 딸 하나', '태양의 신부' 등을 쓴 윤영미 작가가, 연출은 '아내의 유혹', '내마음 반짝반짝' 등에 참여한 오세강 PD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