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텐츠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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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배우 박서준(29)이 첫 아시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서준의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지난 10일 "박서준이 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17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마지막인 서울 팬미팅을 3천명의 팬과 함께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과 함께 그동안 출연한 작품 관련 에피소드와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 특제 솜사탕을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하고 실내 쇼트트랙, 코끼리 코 달리기 등 즐거운 코너도 마련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박서준이 내년 1월 출연할 tvN 예능 '윤식당2'를 연출하는 나영석 PD가 깜짝 방문해 '윤식당2'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서준이 출연한 영화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도 초대돼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박서준은 이어 이승열의 '기다림' 등을 부르며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3시간 동안 이어진 행사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하는 게 최선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빨리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