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BC 라디오 1' SNS
[사진]'BBC 라디오 1' SNS

영국 공영방송 BBC가 그룹 방탄소년단 특별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화제다.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BBC 라디오 1'이 방탄소년단 특별 다큐멘터리 제작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BBC 라디오 1' 리포터 닉 로더햄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의 안무가에게 '마이크 드롭(MIC Drop)' 안무를 배우는 영상을 올리며 다큐멘터리 제작 소식을 알렸다.

사실 여부를 놓고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자 'BBC 라디오 1'은 27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여러분, 아델 로버츠가 서울에서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아주 특별한 K-POP 다큐멘터리를 작업하느라 매우 바빴다"고 촬영 사실을 인정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17 American Music Awards)' 이후 전 세계적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24일 발매한 'MIC Drop' 리믹스 버전이 K-POP 그룹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영국 BBC의 다큐멘터리 제작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도 고조되고 있다. 아직 정확한 내용과 방영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