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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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엄마가 되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

박한별은 현재 임신 15주에 접어 들었으며 남편과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박한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혼인 신고를 마쳤다는 사실과 더불어 임신 4개월에 접어드는 예비 엄마가 된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박한별은 우선 촬영을 마친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을 언급하며 "배우로서 쉽게 해보지못할 캐릭터라 너무 감사했고 너무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록 인간이 아닌 로봇이었지만 엄마 역할을 처음 해봤는데, 신기하게도 캐릭터가 현실이 되었어요!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 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상태"라며 "식은 우선은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하였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싶습니다"라고 알렸다.

특히 박한별은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에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세상이 전부 달라 보이는 신기한 경험들로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라고 새 생명을 잉태한 벅찬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예쁘게 행복하게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잘 살게요"라고 다짐함과 아울러 "연기생활은 늘 똑같이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한편, 박한별은 오는 12월1일 막을 내리는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에서 '사이보그 엄마'를 뜻하는 타이틀롤 보그맘 역을 맡아 열연 했다. 박한별은 최상의 양육과 최고의 엄마 역할을 하도록 철저히 프로그래밍 된 보그맘이라는 전에 없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