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소영 SNS
[사진]고소영 SNS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

22일 오후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은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기부금과 함께 "이어지는 여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포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로서 그간 선행에 앞장서왔다. 특히 부부가 함께 미혼모들과 아기들을 위해 매년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통 큰 선행을 베풀어 화제가 됐다. 지난 2010년 아들을 출산한 이들은 이듬해인 2011년부터 아들의 생일에 맞춰 좋은 일을 하기로 결심했고,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한 금액이 5억원이 넘는다.

또한 고소영은 아들 준혁 군을 출산한 직후 영아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남몰래 참여하거나, 20여 년간 소장했던 800여 종의 소장품을 자선 바자회를 통해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행에 동참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