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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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스널전에서 양 팀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닷컴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아스널전 선수별 평가를 하면서 손흥민에게 5.93을 줬다.

양 팀 선수 중 5점대 평점을 받은 이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은 이날 0-2로 뒤지던 후반 30분에 델리 알리를 대신해 출전했다.

그는 슈팅 2개를 기록했는데 모두 유효슈팅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패스 성공률은 66.7%에 그쳐 팀내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좋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수원에서 콜롬비아와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 뒤 14일 울산에서 세르비아전을 소화했다.

대표팀 평가전 직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컨디션 조절에 힘썼지만, 피로 누적으로 인해 제대로 된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다.

이날 토트넘은 아스널에 0-2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