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현 인스타그램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인도네시아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함께 셀카를 찍었다.

설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상하신 미소로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2018평창 #PyeongChang2018”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그룹 AOA와 함께 찍은 셀카가 담겼다. 특히 대통령 내외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저녁 첫 공식 일정으로 자카르타 시내 물리아 호텔에서 진행한 동포간담회를 찾았다. 이는 석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격려 말씀을 통해 “여러분 모두 이 순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홍보위원”이라며 “가까운 이웃과 친구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려주시고, 참여를 권해달라”고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AOA가 참석해 대표곡인 ‘심쿵해’를 직접 불러 환호를 받기도 했다. AOA 멤버들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더 많은 분이 평창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