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제용 인스타그램
[사진]하제용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한국인 남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팔씨름왕 하제용이라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하제용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린제이 로한과 함께 촬영한 다정한 모습의 사진, 여행 사진 등을 연거푸 게재하면서 두 사람이 친구 이상의 관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함께 마사지를 받는 듯한 모습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자연스럽게 하제용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하제용은 '린제이 로한'의 남자로 주목받기 전부터 '코리안 헐크' '팔씨름킹'으로 먼저 유명세를 얻은 팔씨름 챔피언. 국내 벤치프레스 대회, 각종 파워리프팅 대회에서 우승하며 화제가 됐고, 과거 SBS '스타킹', '세상에 이런 일이', '동상이몽'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둘레만 56cm라는 우람한 팔 근육을 과시하는가 하면 760kg 트럭을 맨손으로 드는 등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하제용은 현재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고, 린제이 로한의 공개 SNS에서는 하제용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 두 사람 모두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내놓은 적 없지만 이들의 열애설이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