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4D플렉스
[사진]CJ 4D플렉스

CJ CGV의 자회사 CJ 4D플렉스는 호주 멜버른 시내 중심에 있는 '센츄리 시티 빌리지 시네마'에 첫 4DX관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CGV가 자체 개발한 4DX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에 이어 오세아니아까지 6대륙, 50개국(415개 상영관)에 진출했다.

CJ 4D플렉스 최병환 대표는 "4DX가 한 해 수용 가능한 국내외 관람객도 1억 명 수준으로 늘었다"면서 "2009년 첫선을 보인 이후 8년 9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4DX는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체어가 결합해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튀는가 하면 향기까지 나는 오감 효과를 제공하는 특별상영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