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샤넬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샤넬 공식 인스타그램

지드래곤과 모델 수주가 샤넬 패션쇼에서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한국시간) 샤넬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샤넬 봄·여름 2018 쇼에서 수주와 지드래곤, #파리패션위크(Soo Joo and G-Dragon at the #CHANELSpringSummer 2018 show #PFW)’라는 코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레드 헤어에 선글라스, 블랙 니트, 화려한 장식의 크로스백 등으로 특유의 패션 감각과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 뒤편으로 금발에 강렬한 스모키 화장을 한 수주가 눈을 감고 모델다운 포스를 과시했다.

지드래곤은 샤넬의 유일한 남자 뮤즈로 손꼽히는 패션 크리에이터 겸 ‘K팝 간판 아티스트’다. 수주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 매거진 커버와 패션쇼 메인 무대를 장식하는 등 정상급 모델로 맹활약 중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해외투어 콘서트를 진행 하는 도중에 이번 파리패션위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