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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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 최시원과 공명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갑을(甲乙) 브로맨스 조화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 측은 3일 사고유발자 최시원과 사고처리 전담반 공명의 절묘한 브로맨스 조화가 돋보이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 분)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 최시원은 포승줄에 묶여 억울한 표정으로 공명을 바라보고 있다.

바닥에 휴지가 쌓일 정도로 눈물 콧물을 다 쏟아내고 잠까지 든 변혁의 천하태평 순진함이 기존에 보지 못한 차원 다른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자신을 구하러 온 공명을 향해 온 얼굴 가득 억울함을 담아내는 최시원의 전매특허 표정 연기는 벌써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변혁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든지 달려가 사건을 해결하는 권제훈의 동요 없는 표정도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드라마로 차가운 뇌섹남으로 변신한 공명의 모습 역시 여심을 자극한다.

해당 장면은 비행기 안에서 사고를 친 변혁을 구해주려고 나타난 권제훈의 모습을 담은 것.

권제훈을 구원자처럼 애절한 눈으로 바라보는 변혁과 일말의 동요 없이 변혁을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권제훈의 모습이 웃음유발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한다.

'변혁의 사랑' 제작진은 "이미 변혁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최시원과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공명 조합이 보여주는 시너지가 폭발적이다. 끈끈한 우정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두 사람의 브로맨스 조화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변혁의 사랑'은 오는 14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