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스틸컷
[사진]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태런 에저튼이 한국을 찾았다.

태런 에저튼은 20일 이른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를 맞이한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사인을 해주며 젠틀한 킹스맨의 면모를 보였다.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은 지난 19일 오후 먼저 입국을 완료한 상황. 태런 에저튼까지 합류하며 '킹스맨' 완전체가 한국땅을 밟았다.

태런 에저튼은 곧바로 이동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세 배우는 오는 21일까지 '킹스맨: 골든 서클' 홍보에 나설 계획. 이날 오후 1시40분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오후 5시 네이버 무비토크, 오후 7시 서울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오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다. 21일 오전 11시에는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고, 오후 12시40분 네이버 V라이브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킹스맨: 골든 서클'을 향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세 배우의 일정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태런 에저튼은 지난해 3월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독수리 에디' 개봉에 맞춰 휴 잭맨과 홍보에 나선 것. 이번이 두번째 내한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9월 27일 국내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