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카카오 자회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12월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 멜론뮤직어워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9회째인 이번 뮤직어워드는 카카오의 주력 신제품인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테마로 삼고, AI와 음악의 융합에 관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엔엔터 관계자는 "음악 자동 추천과 음성인식 AI 기술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컸던 한 해인 만큼 이처럼 테마를 잡았다"며 "카카오미니와 관련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는 아직 내부 검토를 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미니는 다음달 말 국내에 정식 발매되며, 로엔엔터의 음원 서비스인 '멜론'과 카카오톡 메신저와의 연계 기능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