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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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4일 한매체에 "주지훈이 '킹덤'의 남자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킹덤'은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첫 사극 도전이다. 내년 방송을 목표로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조선 좀비물을 다룬 작품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된다.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100% 사전제작으로 tvN '시그널'을 제작했던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선다.

앞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송중기가 '킹덤'의 출연을 두고 검토 중이었으나 최종 고사했다. 이후 '킹덤'의 남자주인공은 누가 될지 방송가의 뜨거운 관심사였던 상황. 취재 결과 '주지훈'이었다.

주지훈은 현재 영화 '암수살인' 촬영으로 부산에 머물고 있다. 그가 차기작으로 '킹덤'을 확정한다면 2015년 SBS 드라마 '가면' 이후 2년 만에 복귀다. 김은희 작가, 김성훈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될지 추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