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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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장동건과 김하늘이 선정됐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12일 개막하는 올해 영호제의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5년만에 호흡을 맞추는 것이라 기대를 높인다.

1990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장동건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활발한 작품활동과 높은 인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손꼽힌다. 그는 영화 '친구'(2001) '태극기 휘날리며'(2003) '굿모닝 프레지던트'(2009), 드라마 '마지막 승부' '의가형제' '이브의 모든 것' '신사의 품격'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최근에는 '브이아이피' 개봉에 이어 '7년의 밤' '창궐' 개봉도 앞두고 있다.

김하늘은 1998년 영화 '바이 준'(1998)으로 데뷔해 출연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거두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동감'(2000) '동갑내기 과외하기'(2003) '그녀를 믿지 마세요'(2004) '6년째 연애중'(2008) '블라인드'(2011), 드라마 '피아노' '로망스' '온에어' '신사의 품격' 등 다양한 작품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