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AA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UAA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에 유아인이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이 5일 밝혔다.

'버닝'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 이 감독이 영화 '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유아인은 사랑하는 여자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려고 하는 순수하고 예민한 성격의 주인공 종수 역을 맡았다.

'버닝'은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이번 달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