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배수지의 로맨틱한 첫 커플컷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측은 4일 이종석-배수지의 첫 커플컷을 공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 이종석은 한강지검 형사3부 검사 정재찬으로 출연하며, 배수지는 꿈으로 앞날을 미리 보는 남홍주 역을 맡았다.

4일 두 사람의 첫 커플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종석-배수지가 버스 안 의자에 나란히 앉은 모습,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이종석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배수지의 모습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며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이종석-배수지의 첫 촬영은 지난 3월 2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됐다. 슈트 차림의 이종석과 단발스타일의 배수지는 함께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촬영장을 환하게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촬영 전 오충환 감독과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촬영이 시작됐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이종석-배수지 씨의 투샷 만으로도 스태프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선남선녀의 완벽한 투샷, 버스 안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첫 촬영은 보기만해도 훈훈해지는 케미를 탄생시켰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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