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1 자연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 손연재
[사진]EBS1 자연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 손연재

지난해 은퇴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3)가 추석 연휴 처음 방송할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SBS는 지난 25일 "6부작짜리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에 손연재가 출연한다"며 "현재 덴마크에서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유명인사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외국의 유명인사와 방(혹은 집)을 바꾸어 닷새간 생활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내용이다.

손연재는 덴마크의 미녀 정치평론가이자 동갑내기 대학생인 니키타 클래스트룹과 짝이 됐다.

손연재는 "다른 나라의 24살, 또래 친구들은 어떻게 살까, 뭐 하고 놀까, 무슨 고민이 있나, 그런 게 궁금하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17년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은퇴한 손연재는 EBS 자연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