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쎄시 제공
[사진]쎄시 제공


배우 고준희가 반가운 드라마 복귀소식을 알린 가운데, 쎄씨 9월호 표지를 장식해 눈길을 끈다.

고준희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약 일주일간 독일 베를린에 머물며 패션 매거진 쎄씨(CeCi)의 커버 촬영을 마쳤다.

화보 속 고준희는 아름다운 독일 베를린의 풍경 속 마치 그림같은 포즈와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명실상부 '화보장인'의 자태를 뽐냈다.

고준희는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나타낼 수 있는 팬츠 슈트로 시크한 룩을 연출했다. 또 레드와 그린 등 강렬한 색감의 2017 FW 키룩인 모던 유니크룩 콘셉트를 완성시켰다.

고준희는 JTBC 하반기 기대작 '언터처블(가제)'의 주연 구자경 역으로 컴백을 예고해, 그녀의 연기를 기다리던 국내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쎄씨 에디터는 "고준희는 베를린에서도 틈틈이 대본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푹 빠졌다는 그녀의 말처럼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고준희는 화보 촬영에 들어가면 집중력을 발휘해 고난이도 포즈까지 척척 소화해냈다. 길을 지나던 베를리너 마저 한참 동안 촬영 현장을 떠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