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6인조 보이그룹 보이프렌드(동현, 현성, 정민, 영민, 광민, 민우)가 2년 반의 공백을 깨고 컴백해 화제다.

지난 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프렌드는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네버엔드'(NEVER END)를 발표했다.

지난 2015년 3월 미니앨범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BOYFRIEND in Wonderland) 이후 2년 5개월 만의 신보로 그사이 멤버들은 일본 활동에 집중했다.

타이틀곡 '스타'(Star)는 멤버 정민이 프로듀서 슈퍼키로,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과 함께 만든 트로피컬 팝이다. 보컬에 집중되도록 악기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편곡을 통해 여섯 멤버의 음색을 살렸다.

또 트로피컬 하우스인 '폴링'(Falling), 멤버 광민과 민우가 랩 메이킹을 한 R&B 곡 '비공개 사과'(Sorry) 등이 앨범에 수록됐다.

지난 2011년 5월 26일 데뷔한 보이프렌드는 '내가 갈게', '내 여자 손대지마', '야누스'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이어 '잔혹 동화 3부작'이란 콘셉트로 2014년 피터팬을 모티브로 한 '오브세션'(Obsession), '빨간 두건'을 바탕으로 한 '위치'(Witch), 2015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보이프렌드 인 원더랜드' 등 석 장의 앨범을 잇달아 내며 주목받았다. 새 앨범에서는 콘셉트를 강조하기보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