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한채아 SNS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한채아 SNS

배우 한채아가 MBC 주말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채아는 MBC 새 주말드라마 '돈 꽃'(극본 이명희·연출 이형선)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돈 꽃'은 '언제나 봄날'과 '금 나와라 뚝딱!' 등을 연출한 이형선 PD와 '장영실'과 '에어시티' 등을 집필한 이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현재 방송 중인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오는 11월 편성됐다.

그는 '돈 꽃'으로 지난 2016년 2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올해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특별출연으로 등장했던 만큼, 이번 작품이 본격적인 복귀작이 된다.

특히 한채아는 '돈 꽃'을 통해 오랜만에 MBC에 출연하게 돼 눈길을 끈다. 한채아는 지난 2008년 방송된 MBC 시트콤 '코끼리'에 출연한 이후 줄곧 타 방송사 드라마에서 활약해왔다. 한채아가 이번 MBC 복귀작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