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M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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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은 7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을 발표,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 타이틀곡은 '에너제틱'이다.

데뷔 쇼케이스도 역대급이다. 고척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진행한다. 워너원은 시작부터 화끈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를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시즌1을 통해 데뷔한 아이오아이보다 광고·스케줄 등 두 배 이상의 화제성을 보였다. 여기에 타 그룹의 팬덤까지 영입하며 어마어마한 장악력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케이블 뿐만 아니라 지상파 3사까지 뚫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3'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미 출연했으며 MBC '오빠생각' '이불 밖은 위험해', SBS '본격 연예 한밤'도 방송된다.

지상파 출연도 거뜬한 이들에게 가장 주목해야할 점은 바로 앨범 판매량이다. 워너원은 이미 선주문만 5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엑소와 방탄소년단의 뒤를 잇는 수치다.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K팝을 대표하는 가수라는 점에서 감히 신인이 세우기 힘든 기록이다.

이때문에 가요계 일각에서는 워너원의 신인상을 점치고 있다. 보이그룹의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다. CF와 화보 등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