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제작진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명품 다큐 '순례'

KSTARS 기사입력 2017.08.03 12:50 PM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KBS가 다음 달 7일부터 4부작 대기획 다큐멘터리 '순례'를 선보인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제작진은 '순례'라는 명제 아래 어딘가로 걸어가는 사람들을 최장 450일에 걸쳐 관찰, 변화하는 개인의 삶과 가치관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코드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차마고도'와 '도자기', '색, 네 개의 욕망' 제작진이 참여해 KBS의 다큐멘터리 제작 역량이 집대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 페루 안데스 산맥과 잉카문명, 세네갈 레트바호수, 미국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등 4대륙, 지구 4분의 1 바퀴에 걸친 전 여정을 최첨단 카메라와 특수촬영장비를 이용해 UHD(초고화질)로 담아냈다.

인종과 살아가는 모습은 다르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는 가족, 친구에 대한 사랑과 신과 구원을 향한 끝없는 행진 그리고 깨달음과 치유의 과정을 엿볼 수 있다.

9월 7일 밤 10시 처음 방송할 '안녕, 나의 소녀시절이여'에서는 인도 라다크 지역의 사춘기 소녀가 비구니로 출가하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8일 2편 '신의 눈물'에서는 페루 안데스 산맥으로 향하는 잉카의 후예들, 14일 3편 '집으로 가는 길'에서는 아프리카 세네갈의 레트바 호수에서 소금을 캐며 척박한 하루를 사는 한 남자, 15일 최종회에서는 로키 산맥부터 캐나다 국경까지 극한의 여정을 떠난 사람들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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