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영 SNS
[사진]진영 SNS

'만능돌' B1A4 진영이 스크린 주연으로 데뷔한다.

영화계에 따르면 B1A4 진영은 최근 영화 '내안의 그놈'(강효진 감독)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안의 그놈'은 옥상에서 떨어진 왕따 고등학생과 엘리트 조폭의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로, '조폭 마누라' 각본을 쓰고, '육혈포 강도단', '미쓰 와이프' 등을 연출한 강효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진영은 이번 영화에서 옥상에서 떨어져 엘리트 조폭과 몸이 바뀐 왕따 고등학생 역을 맡는다. 엘리트 조폭으로는 박성웅이 출연을 확정해 진영과 박성웅의 막강 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B1A4 리더인 진영은 가수이자 프로듀서, 배우로 전천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선보인 자작곡 '같은 곳에서'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프로듀서로서의 음악성을 인정받은 진영은 지난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배우로도 자리매김했다. 스크린 주연은 이번이 처음으로, 영화 출연은 조연을 맡았던 '수상한 그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가수, 프로듀서, 브라운관 연기에 이어 본격적인 스크린 주연으로 발돋움한 진영의 비상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내안의 그놈'은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