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2회 연장을 확정했다.

11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한매체에 "'아버지가 이상해'의 연장을 놓고 배우들과 상의한 끝에 2회 연장키로 했다. 한 주 더해지면서 종영은 8월 27일이고, 후속작인 '황금빛 내인생'은 9월 2일 첫 방송된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변씨 집안에 아이돌 출신 배우가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드라마. 최근 안중희(이준)가 친부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갈등이 최고조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시청률도 30%를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로 인기몰이 중이다.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은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형석 PD가 호흡하고, 박시후 신혜선 등이 출연하는 '황금빛 내인생'이다.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