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뭉쳐야 뜬다' 화면 캡처
[사진]JTBC '뭉쳐야 뜬다' 화면 캡처

가수 정재형이 ‘커플요정’으로 등극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을 커플로 맺어준 것에 이어 신혼부부에게 피아노 연주 선물까지 했다.

정재형은 최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촬영에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함께 하와이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다.

‘뭉쳐야 뜬다’의 성치경 CP는 OSEN에 “정재형이 정말 ‘열일’했다. 낯을 가리는 출연자라 걱정했는데 많은 웃음을 줬다”며 “서핑을 좋아해서 서핑보드를 들고 나타났더라”라며 “정재형이 하와이를 패키지여행으로 처음 갔는데 하와이를 못 본 곳들을 봐서 새로운 재미를 느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재형이 여행 가기 전에 공항에서 너무 떨려서 집에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멤버들과도 친해지고 재미있었다고 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특히 정재형은 이상순을 이효리에게 소개시켜준 것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도 ‘커플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고.

이번 하와이 패키지여행은 신혼부부들과 함께 했는데 성치경 CP는 “결혼식을 못 올린 커플이 있었는데 피아노도 연주해주고 커플요정으로 활약했다”고 전했다.

‘뭉쳐야 뜬다’ 하와이 편 첫 방송은 1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