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포스터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포스터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박열'이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박열'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전국 11만 3,31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9만 3,722명.

첫 주말 1위를 차지한 '박열'은 이처럼 입소문을 타고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3만 144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244만 9292명.

김수현 주연 '리얼'은 2만 1984명을 더해 3위를 장식했다. 누적관객수는 39만 5653명. 이밖에 '옥자', '미이라'가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런가하면 5일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홈커밍'은 68.9%의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 극장가 판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