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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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아이돌’로 꼽히는 엑소가 7월 중순 새 앨범을 발표하고 1년 만에 돌아온다. 일찌감치 타이틀곡을 확정한 엑소는 현재 신곡 춤 연습에 한창이다. 다음주에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엑소는 작년 8월 3집 리패키지 앨범 이후 세 번째 월드투어에 나서 국내외 팬들을 만났다. 데뷔 이후 매년 여름 활동하며 ‘여름 그룹’으로 주목받은 엑소는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 사냥에 나서게 됐다.

엑소는 5월28일 열린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타이틀곡이 이미 나온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들도 흡족할 만한 노래다”며 컴백을 귀띔한 바 있다. 아울러 “한여름 더울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아, 더워’ ‘더워’ 아닌가. 이게 신곡의 힌트”라며 궁금증도 키웠다. 이 때문에 엑소 팬들 사이에서는 새 앨범 타이틀곡 제목을 ‘전쟁’이란 뜻의 ‘더 워’(The War)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5년 연속 음악시상식 대상’이라는 대기록을 노린다. 2012년 1월 데뷔해 이듬해부터 엠넷 아시안뮤직어워드(MAMA), 멜론뮤직어워드, 골든디스크대상, 서울가요대상 등 주요 음악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단일가수 최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6회 공연’ 기록까지 후배들의 거센 도전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