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예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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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려한유혹' 홈페이지
[사진]MBC '화려한유혹' 홈페이지

배우 주상욱(39)과 배우 차예련(32)이 열애 1년만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차예련과 주상욱의 결혼 소식은 이날 오전 양 측 소속사의 공식 발표를 통해 알려졌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5월 결혼식에 앞서 4월 해외에서 커플 화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그동안 경건하고 뜻깊은 결혼식을 위해 차근 차근 결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진행된 S.E.S멤버 가수 바다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차예련의 신부 부케의 주인공이 돼 결혼 임박을 알리기도 했다.

차예련은 다정다감하고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 예비신부 차예련은 주상욱의 활동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을 차분히 준비하는 등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방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함께 연기한 인연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3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해외 동반여행을 다녀오며 사랑을 쌓았다. 보통의 스타커플이 교제 인정 후에도 조심스러운 데이트에 나서는데 비해 두 사람은 각각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행 사진을 올리며 당당한 연애를 지속했다.

차예련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를 통해 데뷔해 영화 <므이>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퇴마:무녀굴> 등과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했다. 주상욱은 2007년 드라마 <에어시티>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간기남> <응징자>, 드라마 <선덕여왕> <자이언트> <굿닥터> <앙큼한 돌싱녀> <미녀의 탄생> 등에 출연했다.